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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만 6번 째 하다 보니 깨닫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한국 국민들은 똑같은 실수를 정성스럽게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국난이 생겼을 때 국민들이 나서서 극복한다고 해서 '국난 극복이 취미라는 민족'이라고도 하더군요.
한때는 이 말이 조금 자랑스럽기도 했는데,
윤석렬이 대통령 후보가 되고 대통령에 당선되는 꼬라지를 보면서,
이 놈의 국민들은 학습효과가 제로인지 의심되더군요.
정말 같은 실수를 너무도 정성스럽게... 더한 실수로 반복하는 모습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탄핵이 인용되고 새로운 대통령이 뽑히고 총선이 이어지고 해도
대한민국은 마찬가지 일 것이라는 회의감 마저 드네요.
특히, 국힘 지지자들 하는 꼬라지들 보면... 그리고 언론들 만행도 마찬가지고요.
그래도 힘내서 열심히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소리 내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