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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대한천자2
kklist21 | 추천 (4) | 조회 (293)

2022-11-23 18:07:44

대한천자 시리즈가 총 3부작까지 있는데 그 중 2부격인 대한천자2이다. 주인공은 한무제 유철, 주부언, 곽거병, 추선, 위청, 위자부, 전분등이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1부에서 회남왕 유안의 반란이 실패하고 전분등이 나타난다. 전분은 왕태후의 동생으로 폐하의 외숙인데 성격이 고르지못해

태위가 되어 병권을 손에 잡지 못하자 초조해서 위청대장군을 모함한다. 거기서 주부언이 나타난다. 주부언은 자신이 동방혜를 능가하는

인재라고 소개하지만 황제는 그걸 믿지 못한다. 하지만 곽거병의 목숨을 구하는 판결로 신임을 얻게 되고 황제의 믿음까지 얻게 된다.

이 드라마에서 황제를 보면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킨다. 위청과 곽거병의 부재로 인해 이광리를 서정총대장으로 파견하지만 참패할 조짐이

보이자 직접 몇명의 부하만 이끌고 확인하러 서역 한 복판에 침투하는데 전분이 그걸 알고 황제를 암살하려고 한다. 하지만 주부언이

재빨리 알아내 황제의 목숨을 구하고 위기를 극복한다. 마지막회를 보면 주부언이 누명을 쓰는데 주부언은 자신의 희생으로 번왕들의

반란을 진압하고 정국을 안정시킬려고 한다. 주부언은 황제가 자신의 처형을 말리자 자진하는데 주부언의 죽음으로 황제는 대단히

슬퍼한다. 이어서 한무제가 가장 총애하던 곽거병마저 죽음으로써 황제는 또다시 슬퍼한다.

대한천자시리즈는 실제역사와는 다른 퓨전사극이다. 주부언은 제왕때문에 죽은 것은 맞지만 제왕이 자진함으로써 그 책임을

물어 처형되었다. 실제 역사에서 위청보다 뛰어난 전략을 보인 이는 곽거병(기원전 140 ~ 기원전 117)이다. 사기를 지은 사마천은

위청이 아부를 많이 떨었다고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강직한 성격으로 나온다. 드라마 대한천자2는 실제역사를 바탕으로 한

퓨전사극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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