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 사용시 조심해야 할 필수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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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와 올바른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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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콘돔을 사용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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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나의 ​파트너를 기꺼이 지키겠다는 

​

의지의 표명이자 매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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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런 마음으로 콘돔을 쓰더라도 

​

자칫 잘못 사용하면 하나마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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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사랑과 건강을 위해 

​

콘돔을 사용하신다면, 적어도 사람들이 흔히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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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10가지 필수상식 만큼은 꼭 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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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에 보이는 파손을 확인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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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5%의 사람들이 콘돔을 사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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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구멍이나 흠을 전혀 확인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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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나 손톱으로 패키지를 뜯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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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이 찢겼을지도 모르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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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눈으로 보이는 

​

파손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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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통기한을 확인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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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 사용자 중 61%는 아마 이 글을 통해서

​

콘돔에게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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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은 그 타입에 따라 유통기한이 조금씩은 다를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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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3~5년으로 날인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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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의 경우

​

라텍스 소재 자체가 파손되는 수도 있고,

​

제품이 건조해져서 사용 중에 파손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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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남성들은 콘돔을 지갑 속에 넣어 두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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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주머니에 넣어둔 지갑은 체온으로 인해 

​

따뜻하고 습한 경우가 많아

​

콘돔의 실제 유통기한보다 더 빨리 제품을 소모하여 

​

사용불가 하게 만드니 따로 콘돔 보관함이나 

​

휴대용 케이스를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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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전에 콘돔사용여부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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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 직전에 콘돔을 들이미는 것이

​

전혀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응답률이 무려 61%나 된다는 사실, 

​

아시나요?

​

예상치 못한 콘돔 공격에 상대의 성적 흥분이 

​

확 식어버리는 경우도 빈번하죠.

​

두 파트너가 콘돔에 대해 이야기하고

​

그 사용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할수록 

​

이 문제는 원만하게 해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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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너무 늦게 착용하는 것

​

​콘돔없는 상태에서 삽입을 했다가

​

사정할 즈음에 콘돔을 착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사정 전에도 미량의 정자가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

그 어떤 경우에서도 삽입 전에 콘돔을 착용하는 것이

​

임신과 성병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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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액받이를 신경쓰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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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을 착용하기 전,

​

반드시 정액받이(콘돔 끝의 볼록한 부분)를 살짝 잡아 비틀어

​

내부 공기를 빼줘야 합니다.

​

정액받이에 공기가 있는 상태에서 사정을 하면

​

콘돔이 터져버리는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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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형 콘돔을 선호하는 분은 특히

​

더욱 더 정액받이를 잊으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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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콘돔을 거꾸로 착용하는 것

​

​콘돔에도 방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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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의 사람들이 안팎이 뒤바뀐 상태에서 

​

착용을 하곤 하는데요,

​

'뭐 그리 큰 차이 있겠어?' 

​

싶겠지만​거꾸로 콘돔을 착용하면

​

윤활제 때문에 콘돔이 ​섹스 중에 

​

탈락될 확률이 지극히 높아집니다.

​

거꾸로 끼웠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

일단 바로 새것으로 갈아 끼우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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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분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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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 파손의 대부분은 제품 자체의 문제보다

​

사용자의 오용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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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1, 2, 5, 6번 문제를 포함해서

​

유분 성분의 윤활제(일반 로션, 베이비 오일, 바세린 등)​를 

​

쓰는 것 또한 콘돔 파손에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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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윤활제는 라텍스 소재와는 상극이라

​

콘돔이 터지는 수도 있습니다.

​

윤활제를 쓴다면 더 순한 수분계열이나

​

실리콘 윤활제를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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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사이즈에 무신경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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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도중 스르륵 콘돔이 빠져버린다면?

​

콘돔 탈락을 경험한 사람들 중 13%는

​

 '그냥 콘돔이 잘 맞지가 않았어요'라는  ​대답을 합니다.

​

나와 맞는 핏의 콘돔을 사기 위해서는

​

다양한 스타일과 사이즈의 콘돔을 구매하여 

​

한번씩 ​사용해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

사보는 것이 어렵다면 

​

나, 혹은 파트너의 페니스 사이즈를 측정한 후

​

그에 기반하여 인터넷 상에 기재되어있는 

​

각 제품별 치수를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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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콘돔을 너무 빨리 빼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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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

때로 콘돔으로 인해 발기했던 페니스가 수축하는 까닭에

​

콘돔을 벗어 던져 버리는 분들도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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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이 계시다면 부담을 내려놓으라는 

​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

섹스하는 중에 발기는 오고 갈 수 있고,

​

사실 그건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

게다가 사정은 사실 발기 없이도 가능하기 때문에

​

발기를 잃었다고 해서 임신과 성병의 위험이 

​

없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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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가장 큰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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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과 관련해서 가장 큰 실수는 

​

사실 아예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겠죠?

​

콘돔 사용이 위처럼 복잡할 수는 있고 고려할 것도 많죠.

​

그렇지만 콘돔은 "아 됐어"하고 치울 것이 아닙니다.

​

콘돔을 앞두고 흥분이 뚝 끊길때,

​

심호흡을 한번 하고 몸과 마음을 다지세요.

​

한번의 무모한 쾌락을 위해 

​

당신의 성생활을 통째로 날려버릴 수는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