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애플에서 M2 Pro 맥미니가 나온것을 발견했습니다.  제대로된 맥노트북이나 스튜디오 같은것은 너무 비싸고 해서 예전에 써봤던 맥미니를 구입해볼까 하는 생각중입니다.  윈도우즈가 돌아가는 노트북과 우분투가 돌아가는 데스크탑과 라스베리파이가 여러대 있는데 맥은 없습니다.  예전에 하던일을 그만두고 취직을 하려고 다닐때 인터뷰할때 대부분의 회사에서 맥을 사용중이었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Azure를 사용하는 윈도우즈 환경입니다. 

최근에 10여년간 해왔던 개인적인 목표가 달성되어 새롭게 개인 프로젝트 하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도커와 앵귤라 그리고 파이썬을 사용하는 웹베이스 앱인데 이를 위해 맥미니를 하나 구입하려고 하는데 다른것은 다 결정했는데 램사이즈를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맥미니를 선택한 이유는 윈도우즈 환경에서는 fs라이브러리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CPU에 GPU도 같이 있고 칩에 램도 같이 있다는점도 플러스 요인입니다.

16기가 정도의 램이면 개발환경으로는 충분하지만 텐서플로우를 사용할 계획도 있는게 문제입니다.  예전에 윈도우즈에서 카테고리 지정을 위해 텐서플로우를 사용했는데 결과적으로 실패했지만 당시 경험으로는 메모리가 많이 필요한듯 합니다.  맥미니의 최대 램사이즈가 32기가라 이를 선택하면 되지만 이를 선택하면 금액이 훅 올라가 버립니다.

무리를 해서 32기가로 가야할까요?  고수님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답하는 경우가 될것 같네요.  우연하게 유투부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가세가 기우는 한이 있어도 32기가로 가야 하는게 맞네요.